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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다시 불타는 '중동의 화약고'..."중대한 위기에 놓였다" / YTN

2024-12-02 2 Dailymotion

도심 곳곳에서 상점과 차량들이 불타고, 하얀 헬멧을 쓴 구조대원들이 건물 내부에서 부상자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년 만에 공세에 나선 시리아 반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정부군이 공습으로 반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7일부터 시리아 반군은 제2 도시인 알레포 기습에 나서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이조, 시리아 반군 : 저는 알레포의 아들입니다. 신의 뜻에 따라 내 도시와 집으로 돌아왔고, 우리는 한 치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시리아 반군은 나흘 만에 북서부 이들리브주와 중부 하마 지역까지 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의 무력 충돌로 민간인 수십 명을 포함해 400명 넘게 숨졌다고 현지 인권단체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군은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반군을 막았다고 주장했지만, 외신들은 알아사드 정권이 중대한 위기에 몰렸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온 러시아와 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으로 약화한 틈을 노렸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50년 넘게 세습 독재를 이어온 알아사드 정권은 2011년 이후 내전 위기마다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으로 권력을 유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: 우리는 시리아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이 지역 질서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이란의 대리 세력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공세로 사실상 와해되면서 생긴 '나비 효과'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급히 시리아를 찾은 이란 외무장관은 확실한 지원을 약속하며 반군의 공격을 미국의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백악관은 시리아 반군 조직을 테러단체로 지정했다며 이번 공격과 무관하다고 거리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강은지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21235478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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